만해와 함께
지난 4개월은 만해와 함께한 시간이었다. 그것은 좁게는 한양대 불교학생회의 50년을 탐색하여 정리한 일이지만, 만해와 때려야 땔 수 없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. 이제 인쇄소로 넘어간 원고를 뒤돌아보면서 만해의 선양에 조금이나마 부족함이 없었는지 생각한다. 충분하지는 않아도 우리의 노력은 적지 않이 기울여 온 게 사실이다. 여러 도반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미래비전을 모색할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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